임신 중 받을 수 있는 안전한 피부과 시술과 피해야 할 시술 총정리!
LDM, 스킨부스터, 리프테라, 토닝까지 임산부도 안심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드립니다.
임신을 하면 호르몬 변화와 피부 건조, 잡티·기미 등 여러 피부 고민이 생깁니다.
그런데 임산부는 피부에 바르는 것도 성분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발라야 해요..ㅜㅜ
대표적으로 주의해야 하는 성분은 레티놀,살리실산,옥시벤존,파라벤 등이 있죠.
이렇듯 임산부 피부과 시술 또한 태아와 산모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
꼭 피해야 할 시술과, 비교적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시술이 명확하게 나뉩니다.
오늘은 임신 초기, 중기, 만삭 등 시기 구분 없이 임신 중에도 받을 수 있는 피부과 시술과
피해야 할 시술을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.
✅ 임신 중 꼭 피해야 하는 피부과 시술
먼저 산모와 태아의 안전을 위해 권장하지 않는 시술부터 살펴볼게요.
- 주사·약물 주입 시술
보톡스, 필러, 각종 주사형 스킨부스터(샤넬주사, 엑소좀 등)
대부분 전신반응이 없다고는 하지만 혹여나 모를 약물 전달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금지
- 통증이 심한 시술
시술 통증 자체가 산모 스트레스를 유발
통증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태아 건강에 간접 영향 가능성
- 전류가 흐르는 시술
고주파, 전극을 통한 리프팅 기기
전류 자체는 큰 위해가 적지만 권장하지 않음
✅ 임신 중에도 받을 수 있는 안전한 시술
산부인과에서도 “원래 하던 활동 수준에서 무리하지 않게”가 중요하다고 권장합니다.
아래 시술들은 임신 초기, 중기, 만삭까지 비교적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많이 추천되는 편입니다.
1️⃣ LDM(물방울 리프팅)
- 피부 장벽 강화와 수분 공급
- 저자극, 통증 거의 없음
- 마취크림 없이 가능
- 산모가 특히 건조함 느끼는 시기에 강력 추천
2️⃣ 도포형 스킨부스터
- 주사로 주입하는 게 아닌 도포 흡수 방식
- LDM으로 표면 침투만 유도 → 전신 전달 위험성 낮음
- 약간의 진정·수분 효과
3️⃣ 리프테라, 슈링크(저강도)
- 초음파 기반 리프팅 기기
- 태아에 영향 없다고 알려짐
- 다만 너무 높은 강도는 통증 유발하니, 산모가 편안히 받을 수 있는 세기로 조절
- 마취크림 없이 견딜 수 있는 정도로
4️⃣ 저자극 토닝 레이저 (피코토닝, 제네시스 등)
- 임신 중 호르몬 변화로 잡티·기미가 올라오긴 하지만 요즘은 저자극 세기로 색소를 진정시켜주는 정도로 시술
- 마취크림 없이 가능
- 임신 중 색소가 생겨도 강한 치료 대신 진정 목적의 토닝 가능
✅ 임산부 피부과 시술 추천 프로그램 예시
- 8주 이후부터 시작 추천
LDM + 도포형 스킨부스터 → 2주 간격
리프테라·슈링크 → 한 달 간격, 산모가 편안히 받을 수 있는 강도
잡티·색소 관리 → 저자극 피코토닝, 제네시스 병행
✅ 임신 중 피부관리 꿀팁
- 너무 아프거나 스트레스 되는 건 피하기
- 마취크림 사용이 필요할 정도의 강한 시술은 피하기
- 수분 공급을 가장 우선
- 원래 하던 수준에서 무리하지 않고 유지하기
결론적으로, 임신 중에도 무조건 시술을 다 피할 필요는 없어요.
주사나 전류·강한 통증 시술만 잘 피하고, 저자극 보습과 리프팅, 토닝 관리를 꾸준히 받으면
산모 피부도 훨씬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.
하지만, 임신중에 올라오는 기미나 주근깨 때문에 미백을 위해 토닝같은 레이저 치료를 받고 싶다고 한다면 비추합니다!
왜냐하면 태아에게 직접적으로 기형아를 유발하거나 큰 문제가 생기진 않으나 임산부를 대상으로 대규모 장기간 연구는 없기 때문입니다.ㅜㅜ 그리고 임신중에 생긴 것은 나중에 다 좋아진다고 해요!^^
그런데 피부과 마다 임산부라고 하면 LDM 조차도 안된다고 하는 병원도 있으니(그건 바로 저..ㅜㅜ)
피부과에 방문전에 임산부 관리가 가능한지 먼저 문의를 드려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.
다음 포스팅으로 피부관리에 관심이 많은 로라 1호의 스킨케어에 대한 글도있으니 참고하시며,
임신이라는 특별한 시기를 더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응원합니다.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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